19년만해도 전기차와 수소차의 미래에 대해 물어보면 전문가들은 미래는 모른다고 답했다. 그러나 작년에 테슬라가 모델S로 한번 충전 후 600km를 달리는 차량을 선보인 이후 수소차의 미래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이 많아졌다. (+테슬라 주가 수직상승으로 주주가 많아져서 일지도...일론머스크는 수소차를 미친듯이 멍청하다고 했다.) 그럼에도 여전히 전문가들은 수소경제는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말한다. 수소는 에너지를 보관해서 수송과 산업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. 뱅크오브아메리카 애널은 2050년에 수소는 2050년에 전체 글로벌 전력 사용량의 22%를 차지할 것이라 전망하기도 했다.(현재는 4% 수준이다.) 큰 그림에서 수소는 탈탄소화를 위해 가야하는 길이라는 의견이다.
구분 | 전기차 Battery Electric Vehicle | 수소차 Fuel-Cell Electric Vehicle |
전기를 만드는 방식 | 리튬이온전지(2차전지)를 이용해 생산 | 연료전지를 이용해 원료 생산 |
모터를 돌리는 방식 |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이용 | 고압 수소탱크에 충전된 수소와 산소를 화학 반응시켜 발생한 전기를 이용 |
기술력 | 부품구조 단순해 진입장벽 낮음 (기존 완성차 업체, 테슬라 같은 전기차 생산 업체, 구글이나 바이두 같은 IT 업체, 다이슨 같은 생활가전 업체도 뛰어들 정도) |
상당한 자동차 기술 필요 (현대, 도요타,혼다3사 정도만 개발) & 현재 사업성 때문에 많은 업체들이 포기 |
Global 사용현황 | 2019년, 720만대 수준 | 2019년, 1만8천대 수준 |
국내 충전소 수 | 약 5.5만 기 | 72 기 |
에너지 효율 | 배터리에서 전기를 꺼내쓰므로 에너지 손실 적음 |
수소가스에서 전기를 얻어 차를 굴리다보니 전기차의 1/3 수준. (또한 발전을 통해 수소를 만든 뒤 이를 충진소로 운송 시켜 액화수소로 보관했다 연료로 충진되는 과정에서 효율이 이미 떨어진 상태) |
충전시간 | 슈퍼차저 충전시 10-20분 | 기술 개발로 3-5분이면 완충 |
친환경 관점 | 청정전력이 부족한 경우, 필히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며 만든 전기를 사용해야함. 또한 배터리 원료인 광물 채굴에 많은 에너지 사용. (탄소집약적) 친환경 에너지 장기보관 어려움. 에너지 보관 기간을 늘리려면 더 많은 배터리가 필요하여 비효율적. |
수소는 에너지원인 동시에 에너지 저장매체로도 활용 가능하여 전기분해로 수소를 만들어 저장해둘 수 있음. 연료전지도 전기차 배터리 대비 재활용성 높음. 친환경 에너지 장기 보관 용이함. 에너지 발전 후 지하 탱크에 수소로 보관하면 되므로 적은 비용으로 보관 간편. "달리는 공기청정기"로 불림. 연료전지로 공급할 공기를 거르는 필터를 갖추고 있어 대기오염 개선에 도움. |
[현재] 전기차 > 수소차
-전기차가 넘사벽으로 수소차 판매량과 충전소 설치수를 압도하고 있다. 과거 부진했던 충전속도와 주행거리 기술력 또한 수소차를 따라잡는 중이다. 벤츠, 아우디, 닛산 등 완성차 제조사들은 수지타산이 안 맞아 수소차를 포기했다.
-다만 상용차,수송 분야에 있어서는 배터리 무게 대비 연료전지+수소탱크가 더 가벼워 수소차가 앞선다. 그러나 현재 수소차 가격이 디젤차량과 같으려면 수소를 재생에너지로 생산할 수 있어야 한다. 스위스는 가능해서 현대차 1,000대를 수입했다. 하지만 스위스나 가능... 수소차가 한계가 많다.
[미래] 먼 미래, 수소경제로 전환된다면 수소차 가능성↑
-수소차가 더 친환경적이라는 점에서 일단 더 글로벌 트랜드에 부합함.
-수소차는 버스, 수송 분야에 있어 전기차 대비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니 대형 차량 쪽이 지속 개발될 것이다.
-그러나 국가차원의 인프라 투자가 없다면 소용 없다.
-재생에너지로의 전환도 필수적이다. 현재의 그레이수소(화석원료 기반 수소)를 그린수소(재생에너지 기반)로 바꾸어야 진짜 친환경이 된다.
그린 수소에너지는 미래가 될 것인가?
www.youtube.com/watch?v=aYBGSfzaa4c
국내 전기차/수소차 보급전략
참고기사
www.h2news.kr/news/article.html?no=8617
2022년 미래차 대중화 원년, 수소차가 앞장선다
[월간수소경제 이종수 기자] 정부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‘미래차 산업발전전략’을 통해 2030년까지 전기ㆍ수소차 판매 비중 33 달성으로 세계 미래차 경쟁력 1위를 차지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한
www.h2news.kr
[피치원뷰]글로벌 완성차업체 앞다퉈 수소차포기,판매실종에 ‘수소차 필패론’급부상
수소차 판매절벽에 메이저 완성차업체들이 잇따라 수소차사업을 포기하면서 “수소차는 절대 전기차를 이길 수도, 친환경차시대의 주류도 될 수 없다”는 이른바 수소차 필패론이 서서히 고개
www.pitchone.co.kr
tech.hyundaimotorgroup.com/kr/article/the-future-lies-in-ev-or-fcev/
전기차와 수소연료전기차. 우리의 미래는 과연 어디에 있을까? - 현대자동차그룹 TECH
세계적인 자동차 칼럼니스트 폴 호렐에게 물었다. 친환경차의 양대 산맥인 배터리 전기차와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중 최종 승자는 누구일까?
tech.hyundaimotorgroup.com
www.donga.com/news/Economy/article/all/20200725/102152452/1
수소전기차, 지금은 ‘친환경차’라 부를 수 없는 이유[김도형 기자의 휴일차(車)담]
요즘 차와 차 업계를 이야기하는 [김도형 기자의 휴일차(車)담], 열번째 편인 오늘의 주제는 수소전기차입니다. 흔히 수소차로 부르는 ‘넥쏘’ 등은 길게 부르면 수소연료전기차인데요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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